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미래 전략사업 확보 위해 파키스탄 전격 방문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2 22:40:02
  • -
  • +
  • 인쇄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는 파키스탄 방문
- 현지 식품, 음료, 케미칼 공장 돌아보고 직원들 격려
- 美케미칼 공장 준공식 참석한 신동빈 회장과 글로벌 현장경영 함께 챙겨

[세계타임즈 이연숙 기자]롯데지주황각규 부회장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 황 부회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2박 5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와라호르를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


파키스탄은 세계 6위 규모의 인구(2억명)를 가진 대규모 시장으로 14세 미만의 인구가 30%를 차지해 식·음료사업의 성장가능성이 높다.


롯데는 09년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인수해 파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1년 제과회사인 콜손과 작년 음료회사인 악타르 음료를 각각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8년 기준 총 9개의 사업장에서 7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출장기간 중 황 부회장은 카라치에서 식품회사인 롯데콜손과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을 돌아보고 라호르로 이동해 음료회사인 롯데악타르 음료와 롯데콜손라호르 공장을 둘러본 후 현지의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


또, 현지 재래시장과 현대적 쇼핑몰을 방문해 최근 파키스탄의 변화상에 대해 확인하고 추가적인 투자 및 진출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신동빈 회장이 9일 루이지애나에서 진행된 170만톤 규모의 롯데케미칼 ECC 및 EG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기간에 황각규 부회장이 파키스탄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파키스탄 시장의 중요성과 롯데그룹 경영진들의 현장경영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황각규 부회장은 “파키스탄은 신남방정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래성이 아주 큰 중요한 시장이다”며, “파키스탄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투자할 것이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