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경기도의원 후보(오른쪽)가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청춘캠프 제공)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최민(33) 전 민주당 광명시갑 사무국장이 "30살 최연소 사무국장을 손자처럼 자식처럼 보살펴주신 민주당원과 광명시민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경기도의원에 도전했다.
6.1 지방선거에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을 슬로건을 내세운 최 후보는 "제 고향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민 후보는 젊고 유능한 청년 정책가로 평가 받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수많은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광명갑 백재현·임오경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번에 도전하는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는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만큼 원주민의 소외감도 큰 지역이다.
최민 후보는 "국가하천으로 격상한 목감천의 하천정비와 함께 진행될 목감저류지 레저타운 조성사업과 동양 최대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거점 조성은 광명시 2선거구 주민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계획된 국립소방박물관은 단순 박물관 기능을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응할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2선거구는 뉴타운과 결부된 통학로 안전 문제, 과밀 학급 등 교육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 추가 개발 요구와 같은 다양한 민원이 넘쳐나는 곳이다"며 "광명 출신으로 광명시민의 정서와 형편을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수년간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만들어온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최민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학·민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양최대 '광명 스피돔' 시민 품으로 ▲광명·철산동 도시개발 계획 안정적 추진 ▲교육의 다양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전국 최초 국립소방박물관, 안전 체험의 장으로 ▲첨단 IoT기술 도시농업으로 광명특산물 출시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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