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난지원금’ 지원근거, 재난종류·지원대상 넓힌다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7 23:26:20
  • -
  • +
  • 인쇄
- 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전원, 코로나19로 한정된 현 조례 개정 -
- 지원대상에 유치원 원아 추가, 연 1회로 한정된 횟수도 삭제 -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현재 코로나19로 특정되어 있는 부산시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지원근거가 ‘중대한 사회.자연재난’으로 수정되어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초.중.고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규정된 지원대상에 유치원 원아도 추가되며, 연 1회로 한정된 횟수도 삭제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위원 7명(이순영 위원장, 김정량, 김광명, 박성윤, 박승환, 조철호, 이정화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금) 제29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지난해 6월, 교육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사태 장기화에 따라 학교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학생들이 사실상 정상적 교육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교육적 관점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원 근거로 동 조례를 제정하였다. 이후 부산시교육청은 추경을 통해 307억9천만 원을 확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30만 7,5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현 조례는 재난의 종류와 지원 대상범위가 ‘코로나19’와 ‘「초.중등교육법」의 학교’로 한정되고, 연 1회에 한하여 지원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이후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재난종류 및 지원대상, 지원횟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개정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유아 및 학생들은 원격수업 실시 등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실정이고, 특히 취약계층의 학습결손에 따라 교육격차, 보육 및 급식 등 사각지대의 교육 피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교육재난지원금의 추가 지원 및 유치원의 유아까지 대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유치원 원아 등 34만 8,9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공시기나 금액, 방법 등은 교육감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량 의원은 “교육재난지원금의 추가.확대 지원으로 유아 및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소비 진작,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도 교육복지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향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검토할 경우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부산시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장경환 기자 장경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