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는 관내 저소득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간편한 반조리식품, 김, 라면 등 8종 15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황옥정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준비한 식료품이 관내 어려운 세대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받는 분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화답해 주셔서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정 삼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소외된 이웃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김장나눔 행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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