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클래스 이찬준 우승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6 1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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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 F(포뮬러)1 한국 그랑프리 이후 최다 관중이 운집했다. 17,441명이 주말 나들이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찾았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렸던 슈퍼레이스 4라운드 때 집계된 16,636명이다.  

GOD의 박준형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그리드워크에 참여했다. (사진:방춘재)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 6000 클래스, GT 클래스,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과 포르쉐 911 GT3 컵(3천996cc, 510마력) 차량으로 진행되는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바이크 경기 ‘가와사키 닌자 컵’으로 꾸려진 이번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즈를 취하고 있다슈퍼 6000 클래스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경기 후 세레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슈퍼 6000은 피트 스톱(Pit Stop) 레이스로 진행됐다. 기존 주행거리보다 약 60km가 늘어 KIC를 29바퀴(랩) 도는 동시에, 경기 중 1차례 이상 피트에 복귀해 최소 2개 이상의 타이어 교체가 이뤄졌다. 이번 라운드에 한정해 획득할 수 있는 드라어버 챔피언십 포인트도 늘어나 종합 우승 향방을 가를 중요한 레이스였다.

이렇게 여러 변수가 존재한 경기에서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샴페인을 터뜨렸다. 그야말로 ‘드라마’ 같은 레이스였다. 이찬준은 두 번째 예선의 베스트 랩이 삭제되면서 10번째 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찬준은 스타트와 동시에 상위권으로 뛰어올랐고, 27랩에서 팀 동료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을 넘어서며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기록은 1시간6분46초056. 이로써 이찬준은 올 시즌 포인트 리더(65포인트)로 올라섰다. 2위는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3위는 정회원(서한GP)이다.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set Lap Award)’ 수상의 영예는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가져갔다. 이창욱은 세 번째 랩에서 2분13초633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포인트 1점을 추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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