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태풍「종다리」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이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2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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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관련부서·14개 시·군 등 도지사 주재 긴급 대처 회의
김 지사, “인명피해 예방 위한 선제적 통제·안전관리 철저” 지시

[전북특별자치도=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태풍 ‘종다리’가 근접함에 따라 각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18시 기준 중심기압 998 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60km, 이동속도 33km/h로 북진하는 중이며, 도내에는 21일 새벽 3시에 군산 서남서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으로 태풍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강풍·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복구 지역과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과 저지대 등 침수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징후 예상 시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위험시설에 대해 사전에 경찰과 합동으로 안전통제 강화와 강풍 및 풍랑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선박 인양과 농작물시설 및 축사, 수산 증·양식시설등에 대한 사전 결박과 간판 첨탑, 공사장 크레인 등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 등 꼼꼼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담당자를 현장 배치해 특보 시 경찰과 합동 통제 실시와 도로변 빗물받이·맨홀에 대한 사전 점검과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점검과 양수기 전진배치를 지시했다. 

 

반지하 주택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약자 등 재해약자에 대해 조력자를 통한 방문 유선으로 상시 관리해 선제적 대피를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광판, 예경보시설 및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기상정보 및 국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도-시군-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 태풍 대비 점검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특히 “이번 제9호 태풍 ‘종다리’로 인해 강한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TV, 인터넷, 재난문자 등에 송출되는 태풍 시 행동요령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산사태·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외출 자제와,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는 등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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