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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꿋꿋한 소녀상 |
(서울=포커스뉴스) 일본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마련했다.
지지통신은 일본 자민당이 위안부 문제를 최종 타결한 한일 협상에 따라 "재외 공간의 안녕과 존엄을 해치는 소녀상의 조기 철거를 촉구한다"는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어 자민당이 26일 부회의 합동회의 보고에서 해당 결의안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은 한일 협상과 관련해 "양 측의 지속적인 이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이 정부 예산으로 한국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출연키로 한 10억엔(약 101억원)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와 진지하게 협의해 일본 국민에게 설명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1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집회에서 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6.01.06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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