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옌청시 교외 푸닝·서양현 피해 가장 커
(서울=포커스뉴스) 중국 동부 장쑤성이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폐허가 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3일(현지시간) "장쑤성 옌청시에 오후 2시30분부터 계속 폭우·우박이 쏟아지면서 주택이 부서져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옌청시 교외의 푸닝(Funing)과 서양(Sheyang) 현이 큰 피해를 입었다. 토네이도는 시속 100km에서 125km 강풍으로 이 지역을 휩쓸었다.
신화통신은 오후 8시30분께 가옥 수십 채가 무너지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옌청시 구조 당국은 큰 피해를 본 마을에서부터 구조 작업에 착수했고 현재는 이재민 구호에 힘쓰고 있다.(푸닝/중국=신화/포커스뉴스) 23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장쑤성 옌청시를 토네이도가 휩쓸었다. 2016.06.23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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