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그후]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영국 신용등급 추락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28 09: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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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 S&P AAA→AA, 피치 AA+→AA

"스코틀랜드 등 분리독립 움직임, 불확실성 높일 것"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일제히 영국의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영국 방송 BBC 등 주요 외신은 27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기관 S&P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 계단 낮췄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신용평가기관 피치도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국민투표 이후 영국 금융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감소했고 정책 안정성이나 효율성도 악화돼 갑작스러운 경기후퇴가 우려된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S&P는 또 유럽연합 잔류 의사가 강한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가 브렉시트 결정에 반발해 영국으로부터 분리독립 움직임을 보일 경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5일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영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장기화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할 때 이자율 상승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붙는다.(너츠퍼드/영국=게티/포커스뉴스) 영국 너츠퍼드에서 지난 3월17일 유럽연합 국기와 영국 국기가 함께 휘날리고 있다. 2016.06.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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