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6.4% 감소…향후 IoT 주력(상보)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1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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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 879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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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한 1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판매 및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다소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6.5%, 직전 분기보다 6% 늘어난 50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한 2조8791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 성장한 2조 2403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무선 가입자는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확보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약 1226만 명을 기록했으며 LTE 서비스 가입자는 1047만 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5%이다.

지난 2분기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다.

IoT는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도 IoT 서비스 가치를 높여나갔다. 서울시, 한국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지역 3000 가구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IoT서비스를 공급했으며, 정부의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돼 경기도 고양시에 IoT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IoT는 통신과 전력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모델에 역량을 축적해 전기, 가스, 안전 환경 등 생활민감도가 높은 실질 가치 서비스에 주력한 상품 다변화로 고객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예능, 스포츠, 게임 등 가상현실(VR)에 최적화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확대로 비디오포털 360 VR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인터넷TV(IPTV) 가입자 증가와 함께 인기 대작 영화 수급 등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보상프로그램과 멤버십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비디오포털의 콘텐츠 차별화를 통한 데이터 수익 성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는 “IoT와 IPTV 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차세대 서비스에서의 일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표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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