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기록 체험부터 전문가 강연, 찾아가는 기록문화 나눔까지 프로그램 확대
- 소장 기록 기반 전시·보존 실습 연계…체험형 교육으로 현장성 강화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기록원이 기록문화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총 12종 118회 규모로 운영되며 기록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해보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기록원의 전시와 소장기록을 기반으로, 시민이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 속 기록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봄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3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계절을 주제로 한 구연동화와 만들기 체험을 결합해 아이들이 기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 고학년 대상 「기록물 보존요원으로 임명합니다!」는 6월 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6월 중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기록물 보존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취미·교양부터 전문 영역까지 단계별로 세분화했다.
4월까지 운영되는 「기록적 오늘, 취향의 발견」은 아날로그 기록, 장소 드로잉, 디지털 기록 등 다양한 방식의 기록 활동을 체험하며 ‘나만의 기록 습관’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매월 둘째 주 화요일 모집, 해당 월 강연 진행) 운영되며, 기록학·건축·3D 기록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찾아가는 기록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8월까지 기관별 일정 협의를 통해 순회 운영되며, 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근현대 사진과 영상, 보존 문서를 함께 살펴보고 한지공예 체험을 통해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록 분야 전공자를 위한 「예비 기록 전문가의 날」은 4월·5월·9월·10월 마지막 주 금요일 운영되며, 「기록 활동가 양성과정」 등 전문교육도 연중 추진된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은주 서울기록원장은 “기록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기록의 가치를 체감하고, 삶 속에서 기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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