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영양사가 검증하고 셰프가 인정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로 임직원 식이요법 챙겨
[세계타임즈 이광원 기자] 9일 AIA생명이 식이요법 전문 연구 스타트업 ‘닥터키친’과 함께 임직원들을 위한 건강식단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AIA생명은 지난 2018년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AIA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닥터키친’을 포함한 보험 관련 분야의 IT 기반 스타트업 7곳을 발굴, 총 7억 6천만원의 재정적 지원과 맞춤형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했다. 나아가 AIA생명은 ‘닥터키친’을 ‘AIA바이탈리티 X T 건강걷기’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사로 선정해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달 18일에 개시된 ‘닥터키친’과의 건강 도시락 프로젝트는 AIA생명 임직원들이 영양 밸런스를 챙기면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의사, 영양사, 셰프가 함께 개발해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단을 임직원들에게 제공 중이다.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매일 한식과 양식 두 가지 옵션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나트륨을 41% 줄인 매콤낙지덮밥’, ‘단백질을 58% 높인 해산물토마토리조또’ 등 식단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명이 특징이다. ‘닥터키친’의 건강 도시락은 일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칼로리, 나트륨 섭취량을 걱정하던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닥터키친’의 건강 도시락 서비스는 파트너사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유가치를 창출한다는 AIA바이탈리티의 궁극적 목표를 실현한 또 하나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AIA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임직원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키친’은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식단조절이 필요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닥터키친’은 ‘AIA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외식산업, 보험업계, 의료계 등 각계 각층 멘토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AIA바이탈리티X T건강걷기’ 파트너사로서 AIA생명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왔다.
AIA 생명은 이달 말 새롭게 시작하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를 통해 더욱 다양한 청년 벤처 기업을 지원하며 인슈테크 외 멘탈케어, 헬스케어, 에어테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보험 분야의 IT 기술 혁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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