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베이비키트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베이비키트 200개를 초록우산 어린재단을 통해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이비키트는 꼭지모자,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 4가지로 구성됐다. 4월부터 총 13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베이비키트를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예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상 삼성전자서비스 사원협의회 대표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후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