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폭포 에어돔 수놓은 '새해 소망 포토월' 눈길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0 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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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녀 갖기'부터 외국인의 '세계 평화'까지.. 포토월에 메시지 수천 건
누적 방문객 367만 명·매출 46억 원 돌파... 데이터가 '글로벌 핫플레이스' 증명
'커피 한 잔의 온기'가 8억 원의 장학금으로...나눔 가치 실현하는 수변경제 모델 주목
[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의 글로벌 핫플레이스 ‘홍제폭포’가 설 명절을 맞아 전 세계 방문객들의 따뜻한 소망으로 가득 찼다.


구는 올겨울 홍제폭포 카페 앞 수변테라스에 설치된 ‘초대형 투명 에어돔’ 내부에 새해 인사를 전하는 ‘소망 포토월’을 운영 중이다.

설 연휴 기간 이곳에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남긴 수백 개의 메시지가 포토월을 가득 채우며 거대 빙벽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고양이 키우게 해주세요"... 동심부터 내리사랑까지 담긴 '희망의 기록'

포토월에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개성이 담긴 소망들이 빼곡히 적혔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학원 숙제 조금만 하게 해주세요”, “고양이를 키우게 해주세요”,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래 살게 해주세요” 등의 메시지는 방문객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도 줄을 이었다. “우리 가족에게 둘째가 오길...”이라는 엄마의 소망과 “아들, 딸, 손주, 손녀 모두 건강하길” 바라는 어르신들의 내리사랑이 포토월을 훈훈하게 했고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게 해주세요”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간절한 바람도 있다.

‘살기 좋은 서대문구! 2026년 파이팅’ 등 홍제폭포가 얼마나 주민 삶에 풍요로움을 주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글귀도 눈길을 끈다.
 

 




국경 넘은 글로벌 소망..."More Travel, More Happiness, Peace on Earth!"

SNS를 통해 ‘K-빙벽’의 장관을 보려고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포토월에 새해 소망을 더했다.

“사업이 번창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이 여행하길(Have a successful business, more travel with love)”, “한국과 일본을 자유롭게 오가며 더 행복해지고 싶다(Multiple entry Korea Japan... more happiness!)”, “최고의 건강과 지구촌의 평화를 기원한다(Awesome health, Peace on Earth! Mabuhay!)” 등 가족의 행복과 인류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은 국경을 초월해 하나로 모였다


데이터로 입증된 '글로벌 핫플'... 따뜻한 에어돔서 즐기는 겨울 감성

홍제폭포는 가로 60m, 세로 25m의 압도적인 은빛 빙벽을 배경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아이콘이 됐다.

2026년 2월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 370만 명, 누적 매출 46억 4천만 원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대비 2배 확장된 초대형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실내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빙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피 한 잔의 기적'... 8억 1,000만 원의 행복장학금 환원

홍제폭포는 단순한 관광 명소화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진다. 카페폭포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 인재를 위한 ‘행복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다.

2026년 2월 2억 원을 더해 현재까지 총 438명의 학생에게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액은 8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폭포 에어돔에 새겨진 수많은 소망처럼 이곳을 찾는 모든 분이 새해의 기운을 얻어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제폭포 일대를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세계적 수변경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제폭포 에어돔은 다음 달인 3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02-330-38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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