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위즈블, ‘CES 2019’에서 블록체인의 미래를 보여주다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6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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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인정받아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블록체인 전문 기업 (주)위즈블(대표 유오수)이 지난 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결제 시스템인 ‘위즈블페이’ 통해 블록체인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9월 100만TPS(초당거래량)가 가능한 메인넷을 론칭하고서 상용화에 주력해온 위즈블은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처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즈블페이’를 CES 2019에서 최초로 공개 시연했다. 위즈블페이는 QR코드나 지갑주소를 이용해 송금과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비자카드가 24,000TPS인데 반해 비트코인 7TPS, 이더이룸 15TPS로, 그동안 처리속도의 문제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의 상용화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위즈블은 초당 100만 건을 처리할 수 있는 메인넷을 개발함으로써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문영철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오는 3월 정식출시에 맞춰 싱가포르 등지에 결제 가능한 매장을 넓히려고 협의 중”이라며, “가상화폐를 충전하거나 달러, 원화 등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위즈블은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위즈블페이’의 공개를 통하여 블록체인 플랫폼의 페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인정받았다.


한편, 위즈블 유오수 대표는 CES 참가를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주요 블록체인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라며,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분야가 경쟁자가 전무하다 시피 한 블루오션이란 걸 확실히 느꼈고, 이번 CES는 우리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오션 시장에 발을 디딘 위즈블은 이번 CES에서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상담을 통해 블록체인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에 경쟁력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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