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계타이즈 - 대전 동구, ‘제22회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

-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 앞장… 에어컨 설정온도 28℃ 유지, 청사 소등 동참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사 내 에너지 절약 실천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만7,385MW)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구는 이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내 냉방온도를 28℃로 유지하고, 밤 9시부터 5분간 청사 건물의 불을 끄는 ‘소등 캠페인’에 참여하며 공공부문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섰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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