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700달러 하락 전망한 분석가 : “2021년 25,000달러 도달한다”

조성준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5 14: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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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인프레스제공>

[세계타임즈 조성준 기자]최근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자산운용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최근 몇 개월 간 지속된 비트코인 약세의 원인으로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플러스토큰, 원코인 등을 예로 들며 이들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덤핑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거시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 지표는 여전히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플러스토큰 및 원코인 등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측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다 팔고 있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6월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1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있을 당시 비트코인의 급등은 장기 성장 곡선에서 이격도를 벌리며 명백히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6,700달러로 다시 후퇴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 최근 11월 22일에는 비트코인이 6,7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소폭 회복한 상태다.


그는 최근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가까운 시일 내에 다소 약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곧 장기불황 추세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최근 트윗에서 “2020년 2월경에는 비트코인이 6,000달러의 낮은 가격으로 바닥을 친 다음 2021년 초에 현재의 가격보다 약 250% 높은 25,000 달러 정도로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키가이자산운용의 CIO인 트래비스 클링과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2021년 초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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