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손권일 / 기사승인 : 2020-09-02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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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 최장 기간 장마 등 기후위기 상관성 인식 대응 필요성 대두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운영 전반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일 제 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뉴딜 특별위원회(약칭 그린뉴딜특위)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김광란, 박미정, 신수정, 이경호, 이정환, 이홍일, 장연주, 정무창, 정순애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그린뉴딜특위는 지난달 19일 ‘기후위기비상사태 광주공동체 공동선포식’에서 도출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에 대한 의회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오는 2021년 8월말까지 ‘광주형 AI-그린뉴딜 종합계획’ 추진에 관한 사항과 관련 안건 등을 심사하게 된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 및 자치구, 구의회, 타시도의회 등과 협력체계 구축, 민‧관‧산‧학‧정 그린 거버넌스 구축, 기후예산제 도입 등 그린뉴딜 정책개발을 위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김용집 의장은 “올해 발생한 사상 초유의 감염병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35도를 웃도는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위기간의 상관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50만 광주공동체 모두의 인식변화와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광주시의회가 관련 조례와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뉴딜특위는 오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전문가와 활동가 등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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