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설 대응 특별 안전점검 나서

김민석 / 기사승인 : 2025-01-08 18: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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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설 취약 건축물 대책 및 겨울철 도로 제설 대응 체계 점검 -
▲ 횡성군 000펜션 점검 전경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건축물 및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월 8일(수)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설 5대 분야에서 총 816건*을 긴급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축물 2곳(횡성, 원주)과 도내 도로 제설을 총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원주시 제설 창고 등 점검했다.
 

* 816건 : 붕괴 210건, 전도 75건, 미끄러짐ㆍ정체 401건, 고립 95건, 기타 35건
 

▲ 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점검

 

 도는 겨울철 대설 대책 기간 동안 5대 분야(붕괴, 전도, 고립, 정체ㆍ미끄러짐, 기타)를 중심으로, 2024년부터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적설 하중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높은 도내 철골 구조물 건축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86,062톤과 제설 차량 1,766대를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7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원주시 문막읍 철골 구조물 점검
▲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점검

 

 아울러, 도는 대설 예보 시 붕괴 우려가 있는 적설 취약 건축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소방 및 경찰과 협력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에도 가용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제설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의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3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대책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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