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 체력을 기르고 싶은 학생, 도움실 학생들이 함께 뛰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학생회에서 기획했다.
프로그램에는 1~2학년 학생 25명과 교직원 3명 등 28명이 참여해 매일 오전 8시부터 간단한 스트레칭 후 10분 전후의 달리기를 진행했다.


전남고는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발맞춰 달리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분위기를 배우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정서적 안정감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회장 김용하(2학년) 학생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마다 달리며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고 김순주 교장은 “러너스클럽은 운동을 잘하는 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까지 모두가 함께 숨을 고르며 꿈을 향해 달리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회가 중심이 되는 자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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