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8회 해커톤 한마당 개최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10-19 2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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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똑똑한 우리 동네! 불편을 편리로!’주제로 이틀간 창원서 열려
총 205명 학생 참가해 협력 속에서 지역사회 변화 이끄는 경험 공유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8회 해커톤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정보 기술(IT)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올해 주제는 ‘내가 만드는 똑똑한 우리 동네! 불편을 편리로!’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팀별로 집중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하며, 학생들이 창의력·문제해결력·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중학교 19팀(67명)과 고등학교 37팀(138명) 등 총 20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정과 협업의 장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18일 오전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구체화한 뒤, 같은 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작품 제작과 코딩을 수행했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각 팀이 자신들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개발 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제 개발자처럼 기획부터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협력 속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배움이었다”라며 “단순한 기술 경연이 아니라 사고력·소통력·실행력을 키우는 창의융합 교육의 좋은 모델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참여형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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