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1%)는 소폭 오른 반면, 기타지방(0.00%)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06%)와 충북(-0.02%), 충남(-0.01%), 경북(-0.07%)이 하락했고, 서울(0.04%)과 부산(0.05%), 인천(0.04%), 광주(0.02%), 울산(0.07%), 세종(0.03%), 경기(0.02%), 강원(0.06%), 전북(0.02%), 전남(0.01%)은 상승했다. 대전과 경남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은행 예금의 저금리로 인해 임대인의 월세선호가 심화돼 수요 대비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수도권(0.08%), 5개 광역시(0.04%), 기타지방(0.02%) 모두 전주 대비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구(-0.03%), 광주(0.00%), 충북(0.00%), 충남(-0.03%), 전남(0.00%) 및 경북(-0.03%)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역이 모두 상승했다. 서울(0.09%)과 울산(0.09%), 인천(0.08%), 강원(0.07%), 대전(0.07%), 경기(0.07%), 부산(0.06%), 세종(0.05%), 전북(0.05%), 경남(0.04%) 등 순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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