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2Q 영업익 22억…'서든어택2' 직격탄에 실적 '반토막'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10 16: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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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감소
△ 넥슨지티 로고.jpg

(서울=포커스뉴스)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63.9%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줄면서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도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0.4% 감소했고, 매출액은 334억원으로 1년 전보다 8.4% 줄어었다. 당기순이익은 86억원을 기록해 37.5% 줄었다. 해당 영업이익과 매출액 규모는 상반기에 인수한 웰게임즈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은 상반기에도 꾸준히 인기를 지속했고, 자회사 웰게임즈의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 매출은 5월부터 반영됐다"며 "지난해 출시한 '슈퍼판타지워'가 하락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넥슨지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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