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재한동포를 체계적으로 돕는 ‘파란천사 재한동포총연합회’ 출범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08:52:37
  • -
  • +
  • 인쇄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한동포들은 오늘도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지만, 언어·제도·문화의 장벽 속에서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재한동포를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전국 조직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1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파란천사 재한동포총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한동포를 가족처럼 품고 돕는 새로운 연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호 MC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공식 의례와 임명장이 수여된 1부 행사,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공연으로 이어진 2부 행사로 구성돼 의미와 감동을 함께 전했다.

“돕고 싶어도 방법이 없던 재한동포 지원, 이제는 조직으로” 1부 행사에서는 파란천사 재한동포총연합회의 출범을 알리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숙자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며 재한동포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선언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한동포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기 이전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가족”이라며 “흩어져 있던 재한동포 지원을 하나로 묶어,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 결성과 준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이선 이사장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본부 소속 재한동포 관리이사로 임명돼, 앞으로 재한동포 조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국 확산을 이끌게 된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재한동포를 돕고 싶어도 연결 창구가 없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파란천사 재한동포총연합회는 재단의 경험과 파란천사의 봉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한동포를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게 돕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래 한 곡에 고향의 어머니가 떠올랐다” 

 

2부 행사는 축하 공연으로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는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 가수와 가수 소명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한지희 가수가 선보인 신곡 ‘울 엄니’는 타국에서 살아가는 재한동포 가족들이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며 객석 곳곳에서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짧은 노래 한 곡이었지만, 그 안에는 그리움·외로움·사랑이 모두 담겨 있었고, 많은 참석자들이 긴 박수로 감동에 화답했다. 

 

“재한동포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로 확장” 이번 연합회 출범이 가능하도록 사람과 조직을 연결한 박용기 회장의 역할도 현장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며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한편 파란천사 재한동포총연합회는 앞으로 ▲ 재한동포 생활·정착 상담 ▲ 복지·법률·의료 연계 지원 ▲ 지역사회 봉사 참여 ▲ 재한동포 조직의 전국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돕는 사람과 도움받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